대부분의 고대사를 아우름과 동시에 나만의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자 하는 평생 프로젝트를 가동한지 수 년 째, 계속 다른 지역의 역사만 보다가 얼마 전에 삼국사기를 중심으로 한 조선반도사로 관심이 넘어오면서 혼란에 빠져있다. 꺼라위키는 일본서기를 이주갑인상 문제 등을 놓고 극렬히 까고 있지만, 찬찬히 따져보니 삼국사기도 신라사 같은 경우는 해당 문제가 동일하게 있는 것 같고, 백제와 고(구)려 등도 의문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비전문가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부여~진흥왕 연간에 대하여 궁금한 부분들을 쭉 써 나가보겠다. ※ 일단 본인은 금석문은 위조가 아닌 이상 믿을 만 하다고 여기고, 일부는 일본서기보다 삼국사기의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보는 중이다. 김부식이 각국 역사를 교차되게 서로 짜맞추면서 억지로 사건과 연대를 맞춘 부분들이 있는 듯하다. 고고학적인 발견이 계속 있었으면 하지만, 현재로서는 무리인 듯하다. 신라 왕릉들도 모조리 파 봐야 하는데 유교 탈레반들이 동의를 하지 않으니 이것도 문제. 언어학적인 어려움도 있다. 어디 내가 고대 언어들까지 알아야 말이지. 이 부분은 나도 다분히 자의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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