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24 홍대점 폐점 기념
ㄹㄹ웹을 매일 감시하면서 쓸만한 정보를 긁다가 입수한 빅(?) 뉴스~



이에 대하여 선비님들께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던데...






하지만 웜스24와 메갈라딘을 자주 매의 눈으로 눈팅하던 저로서는 이런 대깨문식 논리에 공감할 순 없는게...


메갈라딘에 없는 희귀절판본 구하려고 이번달 초에 갔던 웜스24 홍대점 카운터의 실태...

아주 신났죠? 그런데 1달도 못 지나서 폐점이네. 아니, 폐점각이라서 막 나갔던 걸까?


...
그와 별개로 이 두 자매업체들은 원래 친인척 관계로 알고 있는데,
웜스24는 메갈라딘처럼 중고매장이 많은 편도 아니고, 
전국매장 통합검색도 없고 매장 직배송 서비스도 없다보니
메갈라딘에 없는거 찾을 때만 들어가게 되는... 회원가입도 안했음.

그래도 최소 목동점보다는 접근성이 좋았는데 살짝 아쉬울지도?

by 지오-나디르 | 2020/06/29 15:40 | 잡담 | 트랙백 | 덧글(1)
기묘한 상류층의 저출산 경향 사례

이 글을 읽고 떠오른 흥미로운 사례가 하나 있는데,
연관성이 있을지는 모르겠음.

윌리엄 마셜 이라는 유명한 기사가 있었음.
사자심왕 리처드 1세의 부하로 백작 작위와 영지를 수여받음.

가정생활도 꽤 정력적이었는데 장성한 아들만도 5명이었음.
그 5명의 아들들이 오래 살지는 못했지만 거의다 40대까지는 살았으니 요절도 아님.
다 정상적으로 결혼했음.

그런데 1명의 사생아 딸을 제외하면 모두 자녀가 없었음.
그래서 막내 아들이 30대 후반에 죽으면서 작위가 붕 뜸.
(맏이가 2대 백작 ~ 막내가 6대 백작)

그렇다고 이 집안에 갑자기 신체적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 듯함.
딸들은 왕성한 생식력을 보여줌. 영지도 결국 외손 쪽으로 상속됨.

뭣 때문인지는 모르겠음.
벼락출세 가문이라 윗사람들에게 눈치가 보여서 일부러 애를 안 낳았나?
아버지가 노오오오력하다가 늦게 결혼했으니 자식들도 좀더 노오오오력한 다음 낳을 생각이었나?

뭐 브리튼은 앤 여왕처럼 18번이나 유산하고 사산하는 극단적인 경우도 있었다만,
그것도 1명의 특이한 경우이지 이렇게 5명이 줄줄이 이러는 것도 웃김.

훗날 근세의 왕귀족들도 형제가 많으면
'누군가 알아서 적법하게 대를 잇겠지' 하면서 띵까띵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것을 보면,
다양한 삶의 기회가 주어지는 상류층들도
굳이 '원초적 본능'을 취미로 삼고 심지 않은 경우가 많았나 봄.



판타지 소설이지만 톨킨이 쓴 미들어스 세계의 엘프들은 거의 무한하게 살 수 있음.
그러나 수백 수천 년의 젊음에도 불구하고 엘프들은 자손이 귀함.
소설 설정 상 엘프들은 원래 퇴장하는 역할이라지만,
이런 서양 특유의 배경이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 봄.

by 지오-나디르 | 2020/04/20 00:20 | 연방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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